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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가격 삼익악기와 Steinway & Sons piano

by 흰서무 2024. 6. 1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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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가격 삼익악기와 Steinway & Sons piano

    스타인웨이(Steinway & Sons)는 피아노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1853년에 독일 출신의 하인리히 엥엘하르트 스타인웨이(Heinrich Engelhard Steinway)가 뉴욕에서 설립했습니다.

    이후 스타인웨이는 수많은 혁신과 고품질의 피아노 제작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그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품질로 인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자의 꿈의 악기로 여겨집니다.

    한국에서의 스타인웨이 피아노

    2013년 4월,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신형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피아노는 미국 스타인웨이가 아닌 독일 스타인웨이의 제품으로, 모델 번호는 594115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는 백건우와 정명훈, 강충모, 김혜정, 이소연, 이경숙, 이진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이진상이 예술의 전당 측의 요청으로 독일 현지에서 직접 고른 이 피아노는 그 자부심을 담아 피아노 반입부터 첫 공연 리허설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Steinway & Sons 그랜드 피아노 모델 및 가격

    스타인웨이 & 선스의 그랜드 피아노는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델은 특정한 음향 특성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모델과 그 대략적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Steinway & Sons D-274

    • Steinway & Sons D-274: 가장 큰 모델로, 대형 콘서트홀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가격은 약 20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약 2억 7천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C-227: 중형 콘서트용 모델로, 가격은 약 15만 달러(약 1억 8천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약 2억 2천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B-211: 중형 그랜드 피아노로, 가격은 약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약 1억 7천5백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A-188: 소형 그랜드 피아노로, 가격은 약 8만 달러(약 9천 6백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약 1억 5천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O-180: 가격은 약 7만 달러(약 8천 4백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약 1억 4천7백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M-170: 가격은 약 6만 달러(약 7천 2백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약 1억 3천만 원입니다.
    • Steinway & Sons S-155: 가격은 약 5만 달러(약 6천만 원) 이상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약 1억 2천만 원입니다.

    스타인웨이의 전략적 서브 브랜드: 보스턴과 에섹스

    스타인웨이는 모든 사람이 그들의 명품 피아노를 소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피아노를 제공하기 위해 보스턴(Boston)과 에섹스(Essex)라는 서브 브랜드를 개발했습니다. 보스턴 피아노는 중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에섹스 피아노는 초보자나 중급자를 위한 저가형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두 브랜드는 스타인웨이의 품질 기준에 맞춰 제작되며, 각각의 가격대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Steinway & Sons와 삼익악기: 음악 명품 브랜드의 역사와 전략

    삼익악기와 스타인웨이의 관계는 음악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입니다. 2008년부터 한국의 삼익악기는 베히슈타인(Bösendorfer)의 주식 확보를 포기하고 스타인웨이 뮤지컬 인스트루먼츠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익악기는 스타인웨이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삼익악기의 스타인웨이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지분 비율은 30%까지 상승했고, 2011년에는 경영권 개입이 가능한 클래스 A 주식 30여만 주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삼익악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스타인웨이 인수를 포기하고 주식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853억 원에 매입한 주식을 약 두 배 가격으로 매도하여 상당한 이익을 얻었으나, 삼익악기가 원하던 명품화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스타인웨이의 지속적인 명성과 도전

    스타인웨이는 1970년대 이후 여타 유명 악기 브랜드들처럼 경영난에 시달리며 여러 차례 매각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피아니스트들에게는 명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글렌 굴드,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등의 연주자들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만을 고집할 정도로 그 명성은 굳건합니다. 현재 대다수의 피아니스트들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칭송하며, 전 세계의 공연장, 콘서트홀, 오케스트라 피아노 솔리스트의 97%가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요 음악 대학과 공연장에서도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인웨이는 이러한 지속적인 명성과 도전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결합하여 최고의 피아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그 어떤 브랜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결론

    스타인웨이 & 선스는 그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품질로 인해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피아노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과 같은 주요 공연장에서도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익악기와의 협력 및 주식 매각 사건은 스타인웨이의 명품화 전략과 경영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인웨이는 여전히 최고의 피아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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