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이 SSD라 용량이 많지 않은데, 원노트를 쓰다 보면 캐싱을 해서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나거든요.
그런 데다가 원노트의 클라우드 기능이란 게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에 기반한 것이라 기본 제공되는 one드라이브 용량이 15GB밖에 안돼서 늘 모자랐어요.
그러던 중에 원drive에 접속했더니, office365를 구입하면 1TB를 공짜로 준다더군요.
사실 구글드라이브나, 네이버 클라우드, MS 원 drive 모두 기본 용량이 적지는 않지만, 추가로 더 사용하려면 만만치 않은 금액이죠.
MS 드라이브 용량은 50Gb당 무려 한 달에 2710원이나 하거든요.
1TB면 1달에 54200원꼴인 셈이죠.
-_-;
외장하드 사서 들고 다니는게 싸지…
그런데 1달에 8900원짜리 오피스 365를 사용하면 1TB를 준다니… 거저 같죠.
구글 드라이브 100GB 공짜로 받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다음 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런데 희한하게 1년을 무료로 주겠다는군요.
1년 단위로 자동으로 결제되게 가입하면, 첫 1년은 무료.
1TB onedrive 무료 제공 혜택도 그대로 주면서 오피스 365 무료까지…
단 그래도 카드는 등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카드가 쓸 수 있는 건지 테스트 좀 님하…”
하는 차원에서 1달러를 결재를 해야 했어요.
1달러를 결재하고…
1년 뒤 해지하면 1년은 office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도 저는 1년 뒤에도 해지하지 않고 쓰려고 합니다.
일단 1TB나 되는 용량이 생긴 것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말이죠…
일단 아내한테는 2017년 7월 4일 전에 해지하겠다고는 했는데…
너무 안심되고 편리합니다.
회사에서 굳이 새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서 설치하지 않아도 구글 드라이브처럼 원드라이브에서도 엑셀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용량은 잔뜩 올려 둘 수 있어서 좋고요.
집의 컴퓨터에는 액셀 2016인 오피스 365를 설치해서 쓰니까 좋더군요.
사실 뭐 제가 대단히 많은 기능을 쓰는 편이 아니라서, 온라인 엑셀만으로도 충분하긴 합디다^^;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와 onedrive 1TB 무료 행사가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들어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