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2018년 군 장성 인사가 있었다.
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감이 있으며 인사 규모도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편이다.
대신 4기수나 퇴진하는 등 인사 혁신에 공을 들인 모양새다.
원인철 중장이 합참 차장으로 보직 이동하였으며 육군 4명, 해군 중장 4명 진급이 있었다.
소장 진급 규모는 20명 선으로 육군 소장진급자 10명, 해군 소장 진급자 8명, 공군 소장 진급자는 2명이 진급했다.
준장으로 진급한 대령은 모두 79명이다.
국방부는 이번 군 인사는 ROTC 출신 장군 및 학사장교, 삼사관학교 출신 장성을 대거 발탁했다고 했다. (대략 2017년 30%에서 32% 정도)
하지만 중장 진급자는 대부분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
중장 진급자의 기수는 육군의 경우 43기, 해사는 40기와 41기가 주축이 됐다.
육군의 이진성 장군만이 3사 22기 출신으로 중장에 진급했다.
각군 참모차장은 다음과 같다.
육군 참모차장 최병혁(55·육사 41기) 중장(보직 이동)
공군참모차장은 황성진(56·공사 33기) 중장(보직 이동)
해군참모차장 권혁민(56·해사 40기) 중장(진급 예정)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
김정수 중장(육사 42기 육군 특수전사령관)
안준석 중장(육사 43기)
이진성 중장(3사 22기)
윤의철 중장(육사 43기)
해군 소장 진급자 명단
권혁민 중장 (해사 40기 해군 참모차장),
김종삼 중장 (해사 41기),
박기경 중장 (해사 40기 해군 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 (해사 41기)
육군은 이규준 준장 등 10명, 해군 강동훈 준장 등 8명, 공군 강규식 준장 등 2명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해서 20명이 진급했다.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 준장 진급자는 강호필 준장 (대령에서 진급) 등 50명,
해군 준장 진급자는 강동길 준장 (대령에서 진급) 등 16명
공군 준장 진급자는 김경서 대령 등 13명

박미애 대령
한편 여성 장군 진급자는 정훈 병과 창설 69년 만의 첫 여성 병과장으로 박미애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며 임명됐다.
박미애 준장은 1988년 임관해 육군본부 공보과 총괄 장교를 거쳐 5군단 정훈참모, 수도방위사령부 정훈참모 등을 지냈다.
나이는 54살이다.

노경희 대령
또한 전투병과 5번째 여성장군으로 노경희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6 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노경희 준장의 나이는 49살이다.